7일 오전 2시35분께 충북 충주에서 진도 3.1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충주시에서 북서쪽으로 22㎞ 떨어진 충주시 앙상면으로, 발생 깊이는 9㎞였다. 기상청은 지진파 중 속도가 빠른 피(P)파를 자동분석해 지진 ...
강수돌 | 고려대 융합경영학부 명예교수 “집단적 광기로 나라의 앞날이 결정되는 건 지난번 박근혜 탄핵 한번으로 족하다.” 마치 한 민주시민이 윤석열과 국민의힘을 꾸짖는 듯하다. 실은 문화방송(MBC) ‘손석희의 질문들’ 속 ...
“상사가 곧 회사죠.” 윤태호 작가의 인기 만화 ‘미생’에서 나와 유명해진, 많은 직장인이 깊이 공감하는 말입니다. 그럴 만도 합니다. 일어나 있는 대다수 시간을 회사에서, 그것도 같은 사무실에서 직장 상사와 함께 보내고 ...
‘윤석열도 사전투표 하겠습니다’.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이틀 전인 2022년 3월2일 권영세 국민의힘 총괄선대본부장이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 명칭은 ‘윤석열도 사전투표 하겠습니다’였다. 권 본부장은 “높은 ...
1945년 5월7일, 나치 독일이 연합국에 무조건 항복했다. 6년에 걸친 전쟁은 유럽 땅에서만 최소 3500만 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유럽 전역은 폐허가 됐다. 마침내 파괴와 살육의 광기가 멈추고 전쟁은 끝났는가. 세계대전과 ...
“춥죠?” “어 오늘 엄청 춥네.” “핫팩 좀 주쇼.” 최저 기온이 영하 11.5도를 기록한 5일. 이날 저녁 6시30분 인천 남동구 성말로 이노플라자 건물 2층에 있는 인천 생활물류쉼터엔 대리기사 3명이 한 테이블에 모여 ...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지명자가 미국·캐나다·멕시코 3국 간 무역 협정(USMCA)을 개정해 제3국의 ‘무임승차'를 막겠다고 밝혔다. 원산지 규정을 강화해 중국과 한국 등 제3국 기업들이 생산원가가 저렴한 멕시코에 진출한 뒤 미국 시장에 수출하 ...
지난해 임금체불로 고용노동부에 신고한 노동자 10명 가운데 8명은 30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임금체불액의 71.4%는 30인 미만 사업장에서 발생했다. 지난해 임금체불액이 사상 처음으로 2조원을 넘긴 가운데, ‘노동약자’ 보호를 위한 노동부의 ...
장은종 ‘공감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2019년 여름 임신 5주 차 때 암 진단을 받았다. 샤워하다 가슴에 작은 덩어리가 만져져 병원에 갔더니 ‘유방암 2기B’였다. 의사는 출산과 치료를 병행하기 어렵다고 했다. 동의할 수 없었다. 그는 “문제가 있으면 해결책도 있다 ...
윤석열 정부가 띄웠던 ‘영일만 석유·가스전’(‘대왕고래’ 프로젝트)이 1차 시추 탐사 결과 “경제성 확보가 어렵다”는 결론을 받아, 사실상 실패로 끝났다. 정부는 나머지 유망구조에 대해 추가 시추 탐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지만 ...
윤석열 정부가 띄웠던 ‘영일만 석유·가스전’(‘대왕고래’ 프로젝트)이 사실상 실패로 끝났다는 속보가 쏟아지는 가운데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는 대통령실 경제수석이 대왕고래 프로젝트를 추어올리는 정반대의 상황이 펼쳐졌다. 6일 ...
윤석열 대통령이 자신의 탄핵심판에서 “내란 프레임과 탄핵 공작”을 주장하고 나섰다. 윤 대통령은 6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6차 변론기일에서 “(지난해) 12월6일 바로 홍장원의 공작과 12월6일 (곽종근) ...